김미애 의원, 부산어린이병원 건립 국비 지원 확정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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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4-10-27 18:15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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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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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부산어린이병원 건립에 국비 225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이는 부산의 소아응급의료체계의 부재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부산어린이병원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복지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아동 의료 인프라의 부족함을 설명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부산어린이병원은 부산의료원 부설로 건립되며,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총 50병상을 갖출 예정이다. 진료 과목으로는 소아청소년과, 소아재활의학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소아치과, 영상의학과가 포함된다.

김 의원은 "공공·야간 소아청소년과 병원 부재에 따른 의료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어린이병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부산의료원의 정상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도 부산의료원의 정상화와 지역 의료 인프라 확대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부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현재 부산의료원은 재정난과 의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37%에 달하는 의료장비가 내구연수를 초과한 상태다.

김미애 의원은 "부산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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