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의원, 한강 작가도 지원받았던 “문화예술진흥기금 재원 안정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페이지 정보
양동주기자 작성일24-10-31 08:36 조회60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
김승수 의원은 11월 1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문화예술진흥기금 재원 안정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매년 국가 재정환경에 따라 결정되는 문화예술진흥기금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민의힘 김승수·박대출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날 토론회는 김진각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문화예술진흥기금의 재정적 위기와 재원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서며, 이후 토론회는 김우철 서울시립대 교수, 김진 동덕여대 교수, 박종미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성훈 안무가가 구체적인 재원조달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 문학 및 K-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하지만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유일한 공공재원인 문화예술진흥기금은 불안정한 재원 구조로 인해 2004년 5천 273억 원에서 2023년에는 626억 원으로 약 10배 가까이 감소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승수 의원은 “문화·예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을 자처해온 문화예술진흥기금이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다”며, “이 분야의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재원 마련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문화예술진흥기금이 고갈될 경우, 청년 및 일정한 수입이 없는 문화예술인들은 예술 활동에 더 이상 전념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한국 문화가 이루었던 값진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문화예술기금 재원조달을 위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