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의원, ‘새로운 대한민국은 가능한가? 토론회’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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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성기자 작성일24-12-21 06:48 조회129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19 일 ( 목 ) 오후 2 시 국회의원회관 제 1 세미나실에서 민주연구원과 김현정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한 ‘ 촛불에서 응원봉으로 , 새로운 대한민국은 가능한가 ?’ 대한민국 사회대개혁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번 토론회에는 공동주최한 김현정 의원 , 이한주 민주연구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 민병덕 · 조인철 · 차지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 이어 김윤태 고려대 교수 , 김은경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 , 박준모 민변 변호사 , 김정훈 민주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모경종 의원 , 권용선 읽기의집 활동가가 토론자로 나섰다 .
김현정 의원은 인사말에서 “ 우리 사회는 탄핵안 가결 이후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 2016 년 겨울 , 국민 여러분이 든 촛불은 단순한 저항의 도구가 아니라 더 나은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희망의 불빛이었다 ” 며 , “2024 년 , 촛불 대신 응원봉을 들고 거리에 선 우리의 모습은 또 다른 변화를 찾는 시대정신의 요구일 것이다 ” 고 말했다 .
정동영 의원은 “ 경제비상과 함께 외교안보 비상 상황에서 의원외교를 가동해야 한다 ” 며 , “ 트럼프 인수위 , 상 · 하원 , 싱크탱크 , 언론과 소통해 외교안보 정세를 안정화하고 국격과 국익을 회복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정준희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는 “ 헌법이 디자인해 놓은 헌법 기관과 견제 균형이 작동하고 있기는 하다 ” 며 , “ 하지만 행정부가 자의식대로 실질적으로 과잉 공권력을 행사할 때 , 상당히 쏠린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 ” 고 밝혔다 .
김윤태 고려대 공공정책대학 교수는 “ 민주당에 국민들이 바라는 기대는 빈곤이나 국정 문제 , 청년들의 결혼 · 저출산 문제 등을 해결해주길 원하는 것이다 ” 고 강조했다 .
김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 이 위기의 대전환이 되는 정책에 기반한 새로운 국가 모델을 완성해야 한다 ” 고 밝혔다 .
박준모 민변 변호사는 “ 공수처는 20 여명 안팎의 인원으로 수사 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 며 , 검찰개혁의 보완을 강조했다 .
김정훈 민주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삶을 어떻게 안정시킬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고 말했다 .
모경종 국회의원은 “K-POP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그리고 가장 잘하고 있던 세계 1 위의 저력을 이번 집회에 녹여냈다 ” 며 “ 트렌드에 맞는 집회를 20 대 청년들이 이끌어 냈다 ” 고 언급했다 .
권용선 읽기의 집 활동가는 “ 민주주의와 자유의 개념을 회복하는게 중요하다 ” 고 강조했다 .
한편 , 김현정 의원은 대한민국 사회 대개혁을 위해 이날 논의된 총론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세부 과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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