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위상 의원, ‘생물다양성의 위기와 보전’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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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5-02-05 18:59 조회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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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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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수),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생물다양성의 위기와 보전’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며, 환경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발표에서는 한상훈 박사(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김호걸 교수(청주대학교), 최재연 박사(서울시립대학교)가 각각 야생생물 서식지의 위기와 생물 다양성 관리 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이상돈 교수가 좌장을 맡고, 충남대학교 백운기 교수, 한국환경연구원 이현우 박사, 자연환경관리기술사회 홍진표 박사, 환경부 생물다양성과 문제원 과장, 한국수자원공사 유성수 부장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한상훈 박사, 산양과 수달을 예로 들며 서식지 개선 필요성 강조

한상훈 박사는 발표에서 산양과 수달을 사례로 들어 국가 보호종이 처한 환경적 어려움을 설명하며, "국가보호종이 보호받지 못하는 환경과 서식지 개선, 그리고 먹이터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호걸 교수, 서식지 분석과 예측 연구의 중요성 언급

김호걸 교수는 "야생생물의 서식지 분석을 통해 예측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관리해 나가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공존을 위해 서식지의 관리 및 통제를 위한 전략과 생물 다양성 정책 및 사업의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최재연 박사, 야생동물 이동범위 추정 연구의 필요성 제시

최재연 박사는 "지속 가능한 공존을 달성하기 위해 야생동물의 이동범위를 추정하고 활용해야 한다"며 "추정 연구를 통해 공간화 정보를 제공하고 야생동물의 서식지 관리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고 제언했다.

김위상 의원, "생태계 복원 통해 자연 자본 가치 확대 필요"

행사를 주최한 김위상 의원은 "생태계 복원을 통해 자연 자본 가치를 확대해야 한다"며, "소중한 자연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정부, 학계, 시민사회가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관점과 전략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 복원을 위한 중요한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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