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 덴마크 의회에 국회의장 친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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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5-03-04 23:58 조회245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국회의사당 전경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방문단이 3일(월) 덴마크 의회를 방문, 우원식 국회의장의 친서를 페터 리스(Peter Riis) 덴마크 의회 국제업무담당 선임 보좌관에게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덴마크 간 환경 및 노동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선진 정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환노위 방문단은 안호영 위원장을 단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강득구 의원과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임이자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문단은 덴마크가 추진하는 성공적인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배우기 위해 덴마크를 방문했다.
안호영 위원장은 덴마크 의회 방문 중 우원식 국회의장의 친서를 전달하며, 양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하고, 한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시스템의 안정성을 설명했다. 또한, 덴마크 쇠렌 갤(Søren Gade) 국회의장에게 친서를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양국 간의 상호협력이 더욱 심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페터 리스 국제업무담당 선임 보좌관은 쇠렌 갤 의장이 부재 중인 상황을 유감스럽게 여기며, 친서를 반드시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덴마크 측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의사를 잘 전달할 것임을 확인했다.
이번 덴마크 방문은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제도적 정비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제적 정책 전환 등, 글로벌 환경 및 노동 분야의 중요한 정책적 변화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한국과 덴마크 간의 협력 확대와 정책 교류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환노위 방문단은 덴마크 방문 후, 스웨덴으로 이동하여 조선업에서 미디어 산업으로의 성공적인 산업 전환을 이룬 말뫼를 방문하고, 스웨덴 노동조합총연맹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사회적 대화의 선진 사례를 수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한국 국회의 환경 및 노동 분야 정책에 중요한 시사점을 도출하고, 의회 외교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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