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예타 대상 선정에 환영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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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5-08-21 09:39 조회26회 댓글0건본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 위치도[사진 =김승원 의원실]
김승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에서 수원, 과천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재부는 지난 19일 개최된 2025년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해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크게 두 구간으로 나뉜다. 먼저 수원용인 구간은 영동고속도로의 기존 상부도로 하단에 지하도로를 신설함으로써 도로 용량을 입체적으로 확장, 수원에서 신갈 구간의 극심한 상습 정체 문제를 해소하려는계회이다. 이어지는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하여 수도권 남부에서 서울 및 과천 방면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수원과 경기 남부의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으며,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온 바 있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해당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김 의원은 이번 선정에 대해 “수원시민을 포함한 경기 남부 주민들의 서울 접근시간 단축과 교통 편의 증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을 거쳐 타당성이 확보되면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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