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무안·신안 군민 삶에 힘이 될 2026년 예산안 국회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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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성기자 작성일25-12-03 17:00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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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  김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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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일 국회에서 2026년 정부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전남 영암 무안 신안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예산안은 영암·무안·신안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중대한 성과라며 의미를 밝혔다.

영암 : 지역경제 신성장 기반 구축과 군민안전 강화

먼저 영암에는 지역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신규사업 예산이 포함됐다.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제조 기반 구축 (22, 총사업비 309) 해상풍력용 부품(피치·요베어링) 시험센터 구축(20, 총사업비 250), 대불 배수 펌프장 노후시설물 개선사업(5, 총사업비 65)등은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재난 대응력 제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 반영된 어선 건조 지원센터 구축 설계용역비 6(총사업비 400) 영암 안전체험교육장 건립사업 설계공모비 등 24(총사업비 150)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1, 총사업비 424) 국제 바둑연수원 건립사업타당성 조사비 1.8(총사업비 450)은 군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광주~영암~강진)’사업 예산 1,336(총사업비 19,485)도 차질없이 반영되어 접근성 향상에 속도를 내게 되었다.

 무안 : 농업·공항·산업 기반 완성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무안에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대규모 신규사업이 다수 포함되었다.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단 내에 구축되는 농업 AX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22.5, 총사업비 450)농업 AX 실증센터 구축(20, 총사업비 400), AI기반 생육지원 데이터 센터 구축(30, 총사업비 300), AI첨단농산업콤플렉스(국가농산업AI플랫폼) 조성 200(출자)은 대한민국 농업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국제공항 중심의 항공정비 산업 육성을 위한 무안항공특화 산업단지 지원사업(20, 총사업비 600) 역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다변화에 직접적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전남 갯벌생명관 건립 9(총사업비 420), 서남권 무안 승달산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사업 실시설계비 2.15(총사업비 350)등은 관광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할 사업으로 평가된다.

군민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도 확보되었다. 무안천 하류구간 하천정비사업 2(총사업비 412), 성남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30(총사업비 492), 창포호 비점오염 저감사업 잔여사업비 9.5억 등은 삶의 질 향상에 직접 연결되는 필수 사업이다.

아울러 무안·여수공항 시설 개선 신규사업에 96(총사업비 18,500)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1,016(총사업비 3274) 무안 현경-해제 국도 건설 28(총사업비 439)등 기반사업도 흔들림 없이 반영되었다.

신안 : 섬 지역 특성 맞춘 필수 SOC와 생태 인프라 확대

신안에는 섬 지역 경쟁력 강화와 주민 생활편의 개선, 생태·관광 기반 확충을 중심으로 필요한 예산이 반영됐다.

대표적으로 소금생산단지 조성사업 10(총사업비 480)은 천일염 품질 경쟁력을 높여 신안 경제의 핵심 기반을 강화할 사업이다.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본부추진 이후 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과 연계한 신안갯벌박물관 리모델링 21(총사업비 30)은 신안 갯벌의 가치를 높여줄 사업이다.

또한 청년임업인 스마트온실 생산시설 지원사업’6.3(총사업비 75) (전남권)섬숲경관복원 20억 등은 신안의 경관유지와 청년정착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신안군의 숙원인 농어촌기본소득 추진과 관련해, 군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지방비 부담 비율 완화(지방비 60% , 도 부담 30% 의무화)’ 부대의견이 국회에서 반영된 것은 군민의 실질 부담을 줄이는 큰 성과다.

지속 추진 중인 SOC도 차질없이 확보됐다. 비금~암태 국도건설 103(총사업비 3,995) 압해~화원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917(5,991) 신장~복룡 국도건설 53(총사업비 897)흑산공항 건설 48(총사업비 6,411)등은 섬 주민 이동권 개선과 관광·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인 사업이다.

군민 안전을 위한 신안경찰서의 숙원사업이었던 지도파출소 재건축(총사업비 13) 홍도치안센터 신설(총사업비 5.6)도 반영되며 치안 강화와 직원의 복무환경이 개선된다.

서삼석 의원은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광주·전남 예결위원, 전라남도, 그리고 3개군 공직자들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확보된 예산이 실제 군민 삶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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