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제2의 한강의 기적" 뉴욕 능가하는 세계AI수도 서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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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5-12-23 06:57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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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은평갑, 3)21서울 한강 AI’ 구상을 발표했다. 서울의 대학·연구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초대형 AI 슈퍼컴퓨팅 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공공·공익·민간 3개 섹터로 나눠 운영해 행정혁신, 교육·연구 지원, 스타트업·중소기업 성장을 동시에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박 의원은 미국 최초 주() 정부 주도 AI 인프라 컨소시엄인 뉴욕 엠파이어 AI’를 능가하는 서울 한강 AI’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욕 엠파이어 AI 컨소시엄은 의료, 복지, 안전관리, 교통 등 뉴욕주의 행정을 AI 기반으로 전면 개편하고, 교육이나 연구 등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될 AI 컴퓨트 자원을 제공하는 뉴욕주가 주도하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 프로젝트이다.

먼저 공공 섹터에서는 교통·복지·기후·재난·주거·도시계획 등 주요 행정을 AI 기반 도시 운영체계(OS)로 전환해, 교통 혼잡도 예측에 따른 노선·배차 최적화, BRT를 통한 교통소외지역 해소, 위기가구 조기 발견, 맞춤형 복지 안내 등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축적되는 시민 의견·데이터는 연 5,000억 원 규모의 시민참여형 예산 편성에 반영해 생활 현장의 고충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공익 섹터는 초···대학은 물론 중장년 및 노년층 전반에 대한 AI 기반 제공, 대학·연구기관·사회적 기업 등이 수행하는 공익·기초과학·사회문제 해결용 AI 연구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서울 한강 AI’를 통해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세대별·계층별 AI 역량 격차를 줄이고, 공공성 높은 연구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민간 섹터에서는 그동안 컴퓨팅 자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스타트업·중소기업이 서울 한강 AI’ 인프라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와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체감형 AI솔루션 50개를 선정하는 'AI 50챌린지'프로젝트 등을 통해 AI를 소수의 특권이 아닌 모든 시민의 권리이자 도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이 주요 역할을 해왔던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WeGO AI’로 업그레이드하고, 뉴욕 엠파이어 AI’, 캘리포니아 ‘CalCompute’ 등과 교차 연구·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서울 AI 써밋을 개최해 서울을 글로벌 AI 허브이자 AI 국제수도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박 의원은 "서울 한강 AI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의 권리로서 AI를 만나게 되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은 성장의 기회를 얻으며, 사회적 문제들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라며 "서울 한강 AIAI시대의 서울을 새롭게 열어갈 '2의 한강의 기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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