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청래 사실상 직무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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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5-05-13 14:09 조회1,633회 댓글0건본문
문재인 "정청래 사실상 직무정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3일 이른바 '공갈 발언'으로 당내 갈등을 유발한 정청래 최고위원의 직무를 사실상 정지시키기로 했다. 당초 정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에 참여하되 공개 발언을 자제하는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이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된 사안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스스로 밝힌 자숙의 내용이 미진하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최고위 논의를 통해 정 최고위원의 출석을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평당원들이 정 최고위원의 징계를 청구한 것과 관련해 "윤리심판원 회부건은 원리원칙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조속한 결정을 내려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권병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3일 이른바 '공갈 발언'으로 당내 갈등을 유발한 정청래 최고위원의 직무를 사실상 정지시키기로 했다. 당초 정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에 참여하되 공개 발언을 자제하는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이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된 사안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스스로 밝힌 자숙의 내용이 미진하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최고위 논의를 통해 정 최고위원의 출석을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평당원들이 정 최고위원의 징계를 청구한 것과 관련해 "윤리심판원 회부건은 원리원칙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조속한 결정을 내려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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