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우원식, 우상호, 민병두, 노웅래 원내대표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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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6-04-29 20:30 조회1,1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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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우원식, 우상호, 민병두, 노웅래 원내대표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은 20대 국회 초대 원내대표 경선 후보 등록이 시작된 29일 이번 총선에서 3() 고지에 오른 우원식·우상호·민병두·노웅래 의원이 일제히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우원식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불공정에 절망하고 불평등에 힘겨워하는 국민들의 삶을 해결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더민주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던 우 의원은 좌클릭·우클릭, 중도로 가야 한다는 논쟁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허상이라며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보호하고 지원해줄 정책과 법안, 예산을 협상의 중심에 놓고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더민주의 을지로위원회는 국민의 신뢰를 잃은 지 이미 오래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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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의원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 이슈를 주도해 제1당의 능력을 보이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우 의원은 당이 그동안 계파정치와 내부 정쟁 탓에 민생을 외면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국민과의 약속을 제대로 실천하는 정당으로 변모시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민병두 의원도 기자회견을 갖고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민 의원은 “2017년 정권 교체를 위해 국민이 더민주에 요구한 것은 *오만하지 말고 겸손해라 *서로 싸우지 말고 단결하라 *민생에 유능한 경제정당이 되라는 주문이었다며 가계부채, 전월세, 갑질 횡포 금지, 청년고용할당 등의 분야에서 민생 4대 개혁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웅래 의원도 이날 국민은 싸움만 하지 말고 일하라, 새판을 짜라, 야권 단합해서 정권 교체하라고 한다

이런 국민의 지상명령, 총선 민심을 받들고자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발목만 잡는 야당, 되는 게 없는 불임정당이라는 오명, 싸움만 하는 정치, 결과는 없고 시끄럽기만 한 무기력한 정치, 이제는 안 된다“20대 국회는 일하면서 싸우는 전통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더민주 의원들이 과연 진정 자신의 말들을 말들만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실행할지, 더하여 진정 친노,친문 패권주의를 극복할지는 두고 볼 일이다며 지지자들, 전문가들, 국민들은 지켜보고 있다.

서경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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