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한·아르헨티나가 정치, 의회, 민간교류를 통해 상호보완 한다면 획기적 결과 이룰 수 있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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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6-05-09 19:55 조회1,320회 댓글0건본문
정의화 의장, “한·아르헨티나가 정치, 의회,
민간교류를 통해 상호보완 한다면 획기적 결과 이룰 수 있을 것”
- 정 의장, 가브리엘라 미체띠(Gabriela MICHETTI) 아르헨티나 부통령 겸 상원의장 접견 -
정의화 국회의장은 5월 9일(월) 오전 9시 30분 의장접견실에서 가브리엘라 미체띠(Gabriela MICHETTI) 아르헨티나 부통령 겸 상원의장을 접견하고 양국관계 발전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강인한 정신력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우방국인 아르헨티나 부통령 겸 상원의장으로 취임하신 미체띠 부통령님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면서“아르헨티나는 한국전쟁 당시 우리에게 50만불에 달하는 물자를 지원해주었고, 1965년에는 우리의 첫 번째 해외 농업이민을 받아들인 고마운 나라”라고 밝혔다.
미체띠 부통령은 이에“부통령에 취임한 이후 대한민국은 중남미 이외에 첫 번째 방문국가이며, 아르헨티나의 최우선 우방국”이라면서“양국 정부와 의회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관계 강화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체띠 부통령은 또한 “현재 아르헨티나 국민 대다수가 빈곤층으로 전락함에 따라 빈곤타파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커다란 도전과제에 직면해있다”면서“단기간에 경제, 사회, 교육분야에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의 정책을 아르헨티나에 벤치마킹하길 희망하며, 전 세계 모든 국가와 원만한 관계를 맺고 중남미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대한민국은 민주화와 산업화를 거친 경험과 기술을 가졌고, 아르헨티나는 광활한 영토와 많은 부존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라면서“앞으로 양국이 정치, 의회, 민간교류를 통해 상호보완 한다면 획기적인 결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체띠 부통령은 “아르헨티나는 현재 모든 분야에 걸쳐 문호를 개방하고 있는 만큼 한국이 아르헨티나와 어떤 분야의 협력이 가능한지 제안해준다면 모든 분야에서 개방적인 사고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접견에는 김성곤 한-아르헨티나 의원친선협회 부회장(더불어 민주당), 김성 국회의장 비서실장, 박흥신 국회대변인, 김일권 국제국장, 송웅엽 외교특임대사가 참석했으며, 아르헨티나 측에서는 호르헤 로발로(Jorge RoBALLO) 주한아르헨티나 대사, 미겔 브라운(Miguel BRAUN) 생산부 통산차관, 호세 오르띠스 아마야(Jose Ortiz AMAYA) 상원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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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상 기자 ygsy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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