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법정시한 하루 전 원구성 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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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6-06-06 21:43 조회1,1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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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법정시한 하루 전 원구성 또 실패

여야 3당은 20대 국회 원구성 법정시한(7)을 하루 앞둔 6일 협상을 이어갔으나 최종 합의에 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원구성 법정시한인 7일 여야간 극적인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다면 또 다시 법정시한을 넘기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김도읍 새누리당,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12시께부터 오후 845분께까지 8시간 넘게 협상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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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은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과 핵심 상임위원장을 어느당이 맡을지를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3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은 후속 회동 시간도 잡지 못했다.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합의 무산 후 기자들에게 "각당의 구체적 협상안을 상호 교환했으나 가장 쟁점인 의장 문제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각당이 굉장히 진지한 안을 냈기 때문에 상당히 근접은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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