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제주 세계유산본부, 11~12일 이틀간 새봄맞이 춘란전시회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3-03-06 21:04

본문

제주 세계유산본부, 11~12일 이틀간 새봄맞이 춘란전시회 개최

- 달라진 제주한란전시관, 상시 즐길거리 가득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한란전시관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연중 상시 행사를 진행한다.

d29a852a7651cd0658fafc4695b770aa_1678104211_1725.jpg

한란전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관람객 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개선대책을 모색해왔다.

이에 2022년 6월부터 휴관일을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조정하고 11월부터 한란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한란전시관 활성화를 위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올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한란전시관을 찾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난 관련 전시를 비롯해 배양, 현미경 관찰 등 자연과학 실습과 난초 드로잉 등 아트체험을 월별로 운영할 계획이며, 제주한란전시관 누리집(http://www.jeju.go.kr/jejuorchids/index.htm)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3~6월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체험 등 기획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시관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11~12일 이틀간 3월 개화하는 춘란을 시작으로 ‘새봄맞이 춘란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회장 이태훈)와 함께 회원 등 애란인이 일 년 동안 키워온 춘란 90여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단 이틀 동안 감상할 수 있는 기획 전시다.

꽃대 꼭대기에 단 한 개의 꽃이 피며 다양한 색과 무늬, 향을 지닌춘란은 제주는 물론 국내에서 두터운 애호가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농가들이 왕성하게 재배하는 화훼 중 하나로 경제적 가치가 가장 높은 난이다.

춘란은 화훼산업에서 9.7%를 점유하고 있으며 연 4,000억 원의 매출 규모를 자랑한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올해 한란전시관은 매주 주말마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과 관광객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전시관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최정진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문화뉴스

Total 1,692건 24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