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한국산 달 궤도선 ‘다누리’, 드디어 달에 진입

페이지 정보

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22-12-29 14:35

본문

                    한국산 달 궤도선 다누리’, 드디어 달에 진입

  87d24422b63af5d3b00c8ceccf134292_1672292017_597.jpg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29일 대한민국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에 최종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7일 저녁 6시에 대한민국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에 최종 성공을 확인 밝혔다.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에 최종 성공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달 궤도선을 개발해 달까지 도달할 수 있는 진정한 우주탐사 역량을 확보했다. 또 앞으로 달 착륙선 등 후속 우주탐사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다누리는 지난 263차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수행한 결과, 목표한 달 임무궤도를 1.62km/s의 속도로 약 2시간 마다 공전하고 있다.

달 임무궤도 진입기동은 달 궤도선을 달 임무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해 궤도선의 추력기를 사용해 속도를 줄이는 기동이다.

다누리의 달 임무궤도 목표는 달 상공 100km±30km인데, 지난 27일 기준으로 근월점(-다누리 최단거리) 104.1km와 원월점(-다누리 최장거리) 119.9km의 궤도로 공전 중이다.

또 다누리의 탑재 컴퓨터, 자세제어 센서 등 모든 장치는 정상 작동 중이며, 내년에 임무수행을 위한 잔여 연료량도 총 연료량 260kg 93kg으로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달 임무궤도에 진입한 다누리는 탑재체가 달 표면방향으로 향하도록 자세를 전환해 내년 1년 동안 달 표면탐사를 수행한다.

내년 1월 말까지 탑재체 성능 확인 및 오차, 왜곡을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이어 2월부터 달 표면 편광 영상 관측 등 달 과학연구와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등 본격적인 과학기술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해상도카메라가 촬영한 달 표면 영상은 2032년 달 착륙선의 착륙후보지 선정에 활용된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대한민국은 일곱 번째 달 탐사 국가로서 우주탐사 역사에 첫 발을 내딛었다면서 앞으로 10년 뒤 2032년에는 달 착륙선을 우리 발사체로 쏘아 올리는 등 대한민국 우주개발 역량을 꾸준히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주요사건

주요사건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헤드라인

Total 3,022건 40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