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포천 영로대로 서 야간 주행하던 SUV 차량, 미군 장갑차 추돌 4명 사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20-08-31 21:28

본문

​                       포천 영로대로 서 야간 주행하던 SUV 차량, 미군 장갑차 추돌 4명 사망

 

b851f9c0fcea9856b92395513d0605fa_1598876900_3763.jpg


31일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30분께 포천 미8군 로드리게스 사격장(영평사격장) 인근 경기 포천시 관인면 중리 영로대교에서 포천에 거주하는 두 부부인 504(남성 2, 여성 2)이 타고 가던 SUV 차량(맥스크루즈)이 앞서 가던 미군 장갑차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민간인 4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 등을 받았으나 사망했고, 장갑차에 있던 미군 1명도 어지럼 증세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사고는 어두운 밤 도로에 장갑차가 후미등이 없었고, 길이 700m의 영로대교에는 사고 당시 LED 가로등이 점등돼 있었던 환경에서 SUV 차량이 장갑차를 보지못했을 가능성과 음주음전 가능성 등 다각적 측면에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민들에 의하면 이 도로는 평소 주야간에 미군 장갑차 등이 자주 다니는 도로로 장갑차 전용도로나 장갑차가 지나가면 주행 중에 앞이 시야가 가리는 등 문제있는 도로로 지목돼 왔다는 것이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40대 부부, 자녀와 함께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4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회암동 회암사지 공터에서 며칠간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40대 부부와 아들(11), 딸(5)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

  • 10대 남, 尹 퇴진촉구 집회에서 "시끄럽다"며 참가 여성…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그렇잖아도 국내가 여야의 정쟁으로 내내 시끄러운 차에 돌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이해할 수 없는 ‘비상계엄선포’사태는 국민들의 원성을 끌어내 나라 곳곳에서 대…

  • 20년 간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줄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년 동안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사건사고

Total 1,093건 93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