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 종합병원 건립 최적화 방안 마련 용역 착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03-10 20:00

본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 종합병원 건립 최적화 방안 마련 용역 착수”

- 응급의료체계 구축 현황 분석·최적화 종합병원 모델 개발 등 연구… 9월 완료 목표 - 

73b1953e36f0d6e696017dcde9f3885a_1583838020_259.jpg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과 관련해 최적화 방안을 마련키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입찰공고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 최적화 방안마련 연구용역’과 관련하여 오는 13일까지 제안서 접수 등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주거인구수, 인구분포 현황 등 종합병원 입지로서 사업성이 부족한 영종에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최적화 방안을 모색키 위한 것이다. 

구체적인 과업 내용은 △지역환경 및 의료자원 현황 분석 △응급의료체계 구축 현황 분석 및 발전 방안 마련 △국립종합병원 건립 방안 모색 △민간유치 최적화 종합병원 모델 개발 △전략적 병원 유치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 제시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영종 최적의 모델 개발 및 합리적인 유치방안을 모색, 투자유치 전략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영종 의료자원 및 지역현황 등 분석, 유사여건 타 지자체의 투자유치 방안 사례 등도 조사해 병상규모, 병원모형 등 경쟁력 있는 병원모델을 개발하고 투자관심을 유도할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영종에 적합한 종합병원 유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역량있는 종합병원 유치 방안을 모색, 영종 주민들의 의료서비스를 충족시키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영종 내 종합병원 건립 공동 지원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를 비롯한 시의회, 경제청, 중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으로 구성된 6자 협의체를 운영 중에 있으며 토지적정가 공급, 시설투자 비용 지원 등 민간 사업자들의 투자관심을 유도할 지원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적사건25시 공병만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특별취재

Total 1,472건 10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