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 의료플랫폼 시범모델 사업 본격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1-08-04 19:36

본문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 의료플랫폼 시범모델 사업 본격 추진

- 행정안전부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선정 사업예산 30억 확보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특별교부세 30억 원으로 스마트 의료플랫폼 시범모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스마트 의료플랫폼은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진단기기(스마트밴드, 스마트패치)와 통신망, 모니터링 시스템을 연동시킨 플랫폼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과 의료서비스를 접목시킨 국내 유일의 실시간 환자 관리 시스템이다.

a4d45a1c6ffaedb6cc7516d6ee1864ca_1628073339_1983.jpg

스마트의료플랫폼 시범모델 사업은 충북경자청을 중심으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KBIO)과 헬스커넥트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착수하는 사업으로, 충북경자청은 사업기획, KBIO는 R&D, 헬스커넥트는 사업화를 담당한다.

충북경자청은 지난해 4월 스마트 의료플랫폼 시범모델 사업계획을 수립한 이래 KBIO와 함께 사업비 10.6억 원을 정보통신기술 기반 진단기기와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투입했고, 비접촉체온측정 기능 특허출원과 집 안에서 사용 가능한 KC(공산품)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스마트 의료플랫폼의 병원 내 사용을 위해 올해 9월부터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투석환자 대상 연구임상시험을 시행하며, 스마트밴드와 스마트패치에 대한 기기 고도화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도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일반환자를 대상으로 허가임상시험을 시행해 최종적으로 스마트밴드와 스마트패치, 모니터링시스템에 대한 의료기기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 의료플랫폼은 현재 부산·세종 스마트시티와 두바이·쿠웨이트 병원 등 국내 요양병원과 다수의 기업에 관심을 받고 있으며, 충북경자청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충청북도 제조업체 대상으로 8월 27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생산기업을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공산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추적사건25시 이정효 대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특별취재

Total 1,472건 62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