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충청북도, 28년 만에 충청북도지 발간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09-29 20:07

본문


충청북도, 28년 만에 충청북도지 발간 추진

- 지방자치시대를 아우르는 충북의 성정과정을 종합 정리 -

충청북도는 29일 10:00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지편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며 도지(道誌) 편찬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735e4d70aea027fd4ed435fd8554bbd7_1601377619_744.jpg

기존 충청북도지는 1992년에 발간되었기 때문에 최근 급성장한 충청북도의 위상에 적합하지 않아 지방자치시대를 아우르는 충북의 성장 과정을 종합 정리하는 방향으로 개정 발간을 추진한다.

편찬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유능한 전문가 20명으로 이뤄졌다. 충청북도지편찬위원회 조례에 따라 2년간 임기동안 도지 편찬의 전반적인 사항에 관한 자문과 심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위촉식에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도지 편찬을 통해 도민의 자긍심을 확립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충북의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러 편찬위원들이 큰 역할을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회의에서는 도지편찬 추진 경과보고와 분과위원회 구성 등 주요 안건을 협의했다.

도지 편찬의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인 만큼 목차 구성을 위한 분야별 분과위원회 구성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정초시 도지편찬위원회 부위원장(충북연구원장)은 “충청북도지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성이 높은 방향으로 편찬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과거와 현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미래 지향적인 가치를 담자.”라고 제안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올해 6월 도지편찬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충청북도지 편찬 작업에 착수하였다.

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충청북도지 편찬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이정효 대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특별취재

Total 1,472건 84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