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 토종어류“대농갱이”종자 방류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08-03 20:17

본문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 토종어류“대농갱이”종자 방류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소장 양승일)는 내수면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수산자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토종어류 중 하나인 대농갱이 종자(5 ~ 7cm급) 20만 마리를 대량생산하여,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5일간) 도내 5개 시군(원주, 평창, 양구, 인제, 철원)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a8fbfc36dd19b7a0c803c87c6f1ac00_1596453400_469.jpg

메기목 동자개과의 대농갱이는 맛이 좋아 민물고기 중 매운탕감으로 인기가 높고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 품종 중 하나이지만, 최근 기후변화 및 외래어종 확산에 따라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어 자원보호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대농갱이 자원증대를 위해 매년 자체생산한 대농갱이 종자를 도내 서식 적지에 방류하고 있으며, 2003년 방류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107만 마리의 대농갱이 종자를 방류하여 내수면 자원조성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방류되는 대농갱이 종자는 2 ~ 3년 후, 상품으로 성장하여 어업인의 직접적인 소득 증대와 관광자원화를 통한 간접 소득이 기대되므로 방류된 어린고기 보호에 어업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앞으로 도내 내수면 여건에 적합한 품종의 지속생산 및 방류를 통해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자원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이기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포토뉴스

Total 3,536건 64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