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경남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 올해 첫 확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2-04-21 21:39

본문


경남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 올해 첫 확인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일본뇌염매개모기 1개체 확인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20일(일본뇌염 예측사업 5주차)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1개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740b34fb6fc1b653e0f827fdf5e70f42_1650544753_775.jpg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축사에 유문등(모기유인등)을 설치해 모기 활동이 시작되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월, 화요일) 모기를 채집 후, 매개 모기의 출현 여부 및 밀도조사로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의 자료로 활용하는 일본뇌염 예측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청과 연계하여 매년 9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의 조사지점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 발생 및 밀도를 조사하는 사업이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이 예측사업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되었을 때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는데, 올해에는 4월 7일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되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내린 상태이다.

740b34fb6fc1b653e0f827fdf5e70f42_1650544781_9847.jpg

도내에서도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된 만큼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피부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등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일본뇌염은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를 없애는 등 안전한 주변 환경 관리에도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 연쇄살인범 유영철 검거 포상자, 마약혐의 구속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9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했던 연쇄살인 사건 범인 유영철을 검거하는데 협조, 포상금 2천5백만원까지 수령했던 A씨에게 …

포토뉴스

Total 3,659건 5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