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무안군 번영회 등 사회단체, 국토부에 항의 집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1-09-13 16:22

본문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무안군 번영회 등 사회단체, 국토부에 항의 집회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와 무안군 번영회 등 사회단체 회원들은 13일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항의 집회 전 무안군청 앞에서 군민의 의지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토교통부로 상경했다.

55f43b5f8a06360ee81dd84cb68def00_1631517738_1668.jpg

무안군 사회단체는 지난 8월 19일 무안군청 앞에서 국토교통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군민의 뜻을 담은 성명서를 국토교통부와 국무총리실에 전달했으나 국토부는 원론적인 답변만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를 항의하기 위해 장‧차관 면담을 요구했으나 답변이 없어 군민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상경 집회를 하게 됐다.

이번 국토교통부 항의 집회는 2020년 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3차 항공정책 기본계획에서 무안-광주 민간공항 통합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국가정책을 9월 중 고시 예정인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에 무안국제공항과 광주 민간공항 통합이전 시기를 두고 군 공항 이전추진 상황, 지역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손바닥 뒤집듯이 쉽게 뒤집는 국토교통부의 정책을 비판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일상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장은 “광주민간공항과 군 공항 이전 문제는 별개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가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군 공항 추진 사항을 언급한 것은 월권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KTX 경유와 활주로 연장사업 등 2조 6천억 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는 국토교통부 주관 국책사업들이 쓸모가 없어져 예산낭비이다”며“국토교통부는 더 이상 무안-광주 민간공항 통합을 미루지 말고 2021년까지 즉각 이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 연쇄살인범 유영철 검거 포상자, 마약혐의 구속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9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했던 연쇄살인 사건 범인 유영철을 검거하는데 협조, 포상금 2천5백만원까지 수령했던 A씨에게 …

포토뉴스

Total 3,659건 62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