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뿔난 시민들, 디올논란-“골빈 작가, 골빈 명품”

페이지 정보

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6-04-09 17:56

본문

뿔난 시민들, 디올논란-“골빈 작가, 골빈 명품

명품백 들고 다니는 한국여자는 술집여자, 또는 몸파는 여성인가?’ 명품 브랜드 디올이 한국여성 비하의 심각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청담동 하우스 오브 디올에서는 레이디 디올 에즈 씬 바이 서울(Lady Dior as Seen by Seoul)’이라는 전시회가 열렸다. 작가 이완은 한국 여자라는 작품을 소개했다. 작품 속에는 룸소주방, 파티룸, 노래방, 술집, 피씨방이 가득한 유흥가에 타이트한 검정색 원피스와 하이힐을 착용하고 명품가방을 든 여성이 서있다.

ajwgs1.jpg 

네티즌들은 명품백을 드는 한국 여성은 술집여자라는 메세지를 준다며 불쾌함을 감추지 않고 있다. “한국사람이 한국사람을 디스하다니” “외국인들이 이걸 보면 무슨생각을 하겠냐” “왜 하필 술집 앞이냐등의 의견들이 지배적이다. 문제의 사진 작가인 이완은 경쟁사회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한국 젊은 세대를 담고자 했다사진의 상징적 요소를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합성한 것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작가의 작품과 짧은 생각에 대해 여성들 뿐만 아니라 많은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문제는 많은 한국여성들이 크리스챤 디올의 브랜드 상품들을 고가로 이완의 생각과는 전혀 다르게 산다는 점도 있으며 어떤 여성의 말을 빌면, “디올측도 한국시장에 대해 얼마나 시장조사가 되어있지 않으면 저런 것을 작품이라고 올리는지 한마디로 골빈 작가다. 참으로 한심스럽다는 비난과 의견들이 지배적이다.

shafqi.jpg 

                              문제의 사진작가 이완

또 어떤 이는 이 논란에서 작가의 생각은 변명일 뿐이고 설사 일부 여성이 작가 생각처럼 디올제품을 산다해도 그것은 극히 일부다. 도대체 저런 골빈 자도 작가냐? 도대체 작가도 디올도 한국여성을 뭘로 보느냐?”고 했다. 이 작품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매우 분노하고 있으며 또 다른 이는 디올도 자사 상품들을 사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는 사람들도 많고 "약간 모자란 작가가 골빈여자들 잘  들고 다니는 골빈명품백 선전 잘 했구먼 뭐!"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당분간 디올도 작가도 엄청난 시민분노에 시달릴 것 같다.

권병찬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주요사건

Total 2,258건 122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