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유통기간 지난 원료 사용, 빵집 ‘옵스’에 행정처분

페이지 정보

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21-04-27 20:43

본문

                  유통기간 지난 원료 사용, 빵집 옵스에 행정처분

 

c6370175de64cfb8244a2bc2529583b2_1619523806_1963.jpg


27일 부산 남구, 수영구에 따르면 부산에서 유명한 빵집 옵스에 대해 각 구별로 남구는 5778만원, 수영구는 8350만원 상당 과징금과 .과태료 4220만원, 250만원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옵스는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보관하거나 유통기한이 더 남은 것처럼 허위로 표시하다가 식약처 점검에 적발돼 두 개의 구 지자체에서 조치한 것이다.

이 빵집은 두 구에 제조 공장을 갖고 있는데 이본 적발에서 22일간의 영업정지 처분 대신에 과징금을 내겠다고 함에 따라 이와같이 조치됐다.

옵스는 경기도 안양시 공장에서도 같은 적발 건으로 과징금과 과태료를 처분받은 사실이 있는데 이번 건과 합치면 총 2억원 정도의 처분을 받는 것이다.

옵스측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국민이 힘든 시기에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너무나 송구하다"면서 "관리 소홀로 인한 큰 책임을 통감하고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주요사건

Total 2,249건 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