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화물차 26대 훔친 외국인 절도단 적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류재복 작성일 15-03-12 17:19

본문

7d66f3457512e36f348e590f12735a27.jpg 


전북 남원경찰서는 12일 전국을 돌며 화물차 26대를 훔쳐 판 혐의(상습 특수절도)로 우즈베키스탄인 A씨(21) 등 외국인 3명을 구속했다. A씨 등 2명은 3개월 관광비자로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불법 체류자이며, 1명은 러시아 국적의 수출업자다.

이들은 지난 2월 2일 오전 5시께 전북 남원시 왕정동 도로에 주차된 1t 화물차의 유리를 깨고 침입, 열쇠뭉치를 뜯어내고 전선을 연결해 시동을 건 후 차량을 몰고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경기, 경남, 전남, 충남 등지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화물차 26대(2억8천만원 상당)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훔친 화물차를 사들여 외국에 판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불법체류자 B씨(30·구속)도 상습 장물취득 혐의로 구속했다.

[류재복 대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시사종합

Total 5,041건 43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