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무안군, 양파 국내품종 보급을 위한 자립기반 구축 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11-25 18:28

본문


무안군, 양파 국내품종 보급을 위한 자립기반 구축 지원

-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사업 적극 추진 -

무안군(군수 김산)은 양파 국내육성품종 생산과 유통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지역환경에 맞는 신품종 보급확대를 위해 지역특화 우수품종보급사업을 추진했다.

전국 최대 양파 주산지인 무안군은 양파기계화사업, 무안양파 전용비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지원사업에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하는 등 고품질 양파 재배와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3799c3bdae800f02bc8019ef6bdb7974_1606296456_5657.jpg

양파 자동파종기

이번 지역특화 우수품종보급사업은 1억 원의 사업비로 무안종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구)과 조합원 11농가를 대상으로 종자 자동파종기, 맵시황, 우수황 등 국산종자 보급, 국산품종 생산지 ict관수시설 등을 지원했다.

무안종묘영농조합법인은 국산 양파종자 생산법인으로 자체 개발한 '나이스', '탑볼'과 농촌진흥청 육종 후 무안군이 전용실시권을 획득한 '맵시황' 종자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법인간 통상실시권을 체결한 자색양파 ‘엄지나라’품종도 생산하고 있어 무안관내 자색양파 가공즙 원료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품종 종자 판매 뿐만 아니라 본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자동파종기로 파종트레이까지 판매하여 유통 경쟁력 강화는 물론 양파국산품종 보급확대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는 국산종자도 값비싼 일본산 종자에 비해 품질면에서 전혀 뒤지지 않으므로 지역자본 유출을 차단하고, 종자 주권확보를 위해 농가들도 무안에서 생산하는 종자구입과 재배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683건 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