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여수시,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11-13 16:19

본문


여수시,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

- 권오봉 여수시장 긴급 브리핑…전남 동부권의 불특정 감염 확산에 대비 -

전남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고 13일 밝혔다.

f4cdd923aef03494d0d8dd75d76ce9b0_1605251964_0055.jpg

권오봉 여수시장은 13일 긴급브리핑을 열고 여수와 순천, 광양 등 생활권이 같은 전남동부권에서 가족과 직장동료 등에게 불특정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상향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6일 최초로 지역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순천과 광양의 직장 감염을 통해 해외입국자 1명을 포함해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동동선과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및 유증상자 1천780건의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권 시장은 “접촉자 관리와 자가격리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대량 발생할 시에 대비하여 진남체육관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방역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감내해 주신 덕분에 코로나 19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 주 간이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만큼, 이번 단계 격상으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불편함을 우리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해 감내해 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부터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히며, “실내외 어느 곳에서나 마스크 의무 착용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1.5단계 격상으로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종교시설 등의 이용인원이 제한된다.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노래연습장 등은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식당‧카페 등은 테이블‧좌석 한 칸 띄우기 등이 의무화된다.

일반관리시설 중 실내체육시설, 결혼‧장례식장, 목욕장, 오락실, PC방, 영화관 등은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11일부터, 광양시는 13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1.5로 격상했다.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 연쇄살인범 유영철 검거 포상자, 마약혐의 구속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9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했던 연쇄살인 사건 범인 유영철을 검거하는데 협조, 포상금 2천5백만원까지 수령했던 A씨에게 …

지방자치

Total 3,800건 258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