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울산시,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 본격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2-04-20 21:22

본문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 등 5개 대학 참여

전입 대학생 지역 정착 위한 생활 지원

11일 이후 전입 대학생에 1인당 50만 원 지급 등

33691173492927a5df32463b6fcfe955_1650457283_2544.jpg

울산시는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방대학을 위해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하는 이 사업은 울산으로 대학을 진학한 타 지역 전입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생활 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울산시가 지난 3월 사업에 참여할 대학 선정을 위해 공모를 실시한 결과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등 총 5개교가 확정되었다.

사업규모는 대학별로 1억 원 씩, 5억 원이며, 지원규모는 202211일 이후 울산으로 전입한 대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씩, 5개교 총 1,000명에게 지원된다.

각 학교별 신청기간은 울산대학교는 오는 427일부터 54일까지, 울산과학기술원은 오는 59일부터 527일까지 진행된다.

또 울산과학대학교는 오는 59일부터 520일까지, 춘해보건대학교는 현재 접수중이며 오는 515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는 오는 51일부터 530일까지이다.

접수현황에 따라 신청기간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학생처()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방대학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우수인재 유입과 육성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이 중요하다.”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인구의 증가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686건 7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