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청년 행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4-09-20 19:14본문
9월 25~26일,‘2024 울산청년주간’행사 개최
울산과학대학교 축제 무룡제와 함께 열려
울산시는 오는 9월 25일, 26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울산과학대학교(동부) 일원에서 ‘2024 울산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의 유스(Youth)’라는 구호(슬로건)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하며, 울산과학대학교 축제인 ‘무룡제’와 연계 개최해 대학생, 사회초년생, 직장인 등 모든 청년이 어우러지는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유공자 표창 및 축사 등 청년주간을 기념하는 ‘기념식’ △울산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볼 수 있는 ‘울산청년정책홍보관’ △청년의 고민을 해결하는 ‘청년상담소’ △청년이 직접 꾸미는 ‘청년거점(아지트)’ △청년의 다양한 삶을 이야기하는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 △울산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거리 공연’ △청년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이루어지는 ‘청년 더 라이브’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은 첫째 날(25일) ‘지금 나답게 살기 시작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인기 유튜브채널 ‘천재이승국티브이(TV)’ 운영자이자 할리우드 명배우 인터뷰어로 유명한 방송인 이승국을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한 쉼터 공간인 힐링 구역(존), 추억의 오락실 게임을 즐기고 문신(타투) 및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을 할 수 있는 도파밍* 구역(존), 인생네컷 및 사진인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진 구역(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파밍(도파민(dopamine)+파밍(farming)) : 즐거움을 위해 도파민이 분비되는 상황이나 행동을 찾는 것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청년주간행사가 청년들이 만들고 참여하여 소통의 장을 만들고 청년 문제와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과 함께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