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충청북도, 이차전지 제조·시험평가·분석 클러스터 구축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2-05-23 18:11

본문


충청북도, 이차전지 제조·시험평가·분석 클러스터 구축

- ‘MV 및 응용제품 배터리 안전성 평가기반 구축 사업’ 공모 선정 -

- 소재부품 시험평가 센터, 시험분석 테스트베드와 동일 부지 내 구축 -

충청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2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미래기술선도형 과제인 ‘MV 및 응용제품 배터리 안전성 평가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급격하게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소형 이동수단(Micro Vehicle(MV))용 배터리 안전성 검증을 지원해 화재 예방 및 안전성이 확보된 배터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전주기적 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MV는 0.5kWh~10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자전거, 전동보드, 초소형 전기차, 전동지게차, 골프카트, 드론 등 응용제품을 총칭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가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제대식)과 한국전지산업협회(협회장 전영현)가 참여해 청주 오창과 충북혁신도시에 ‘MV용 배터리 안전신뢰성 평가 시설’과 ‘화재안전성 시험 평가 시설’을 각각 구축하고 MV용 배터리 성능 및 화재안전성 시험 평가, 시제품 제작, 기술표준화 등 지원하게 된다.

3a726b1e5204c1b14c29df29450ebb7b_1653297068_3042.jpg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총 20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사업예산은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청주시, 음성군이 분담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제조·시험평가·분석 클러스터(가칭 BST (Battery Safety Testing)-ZONE)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본 사업과 동일 부지 내에 구축되는 충북TP 주관의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 센터(2021~2023, 297억)‘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주관의 ‘안전신뢰성기반 소재부품 시험분석 테스트베드(2022~2024, 450억)’와 연계해 소재·부품–셀–모듈/팩 - 응용제품으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밸류체인 전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음성군은 기 구축된 인프라(음성ESS센터)와 추가예정 인프라 연계를 통해 이차전지와 관련 화두가 되고 있는 배터리 화재안전성에 대한 종합 시험인증 특구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고, 기업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의 우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이차전지 연구주체 간 공동・융합 연구 생태계 조성(케이(K)-배터리 연구혁신센터) 및 연구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정부 주도의 ‘글로벌 이차전지 연구개발(R&D) 선도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며 “현재 이와 관련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수행 중에 있으며 금년부터 전문 인력(재직자, 석·박사급, 재사용․재활용 기술개발 인력)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이차전지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692건 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