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이재정 의원, '핵심일꾼 역량강화를 위한 제3회 정책포럼'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11-26 21:58

본문


이재정 의원, '핵심일꾼 역량강화를 위한 제3회 정책포럼' 개최

- 안양시 쓰레기 문제 해법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 이어져 -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안양동안을 지역위원장)은 ‘핵심일꾼 역량강화를 위한 제3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8a91056add36826c31d6406ebdf22f8_1606395442_26.jpg

25일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지역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3회 정책포럼’은 코로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이재정 지역위원장과 당원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방식 병행으로 함께 참여했다.

이날 정책포럼은 ‘안양시 쓰레기 제로를 향한 해법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자원순환기본 조례’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발의, 제정한 최병일 의원(안양시의회 부의장, 보사환경위원회 소속)이 발제를 맡았다.

최 의원은 발제에서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종료를 앞두고, 쓰레기 처리 문제는 안양에서도 심각한 현안으로 제기되고 있다”라며, “코로나 팬더믹으로 1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서 생활폐기물의 재자원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안양시 쓰레기를 자원으로 바꿔야 하는 과제 앞에서 개인과 시민사회는 물론, 기업과 지자체, 정부와 국회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발제를 마무리했다.

정책포럼 현장에 참여한 조지영 당원은 “소비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기업에서의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한 대책마련이 중요하다”며 관련 조례 개정 및 법, 제도 정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온라인으로 참여한 김유숙 당원은 “코로나로 온라인 구입이 증가하다 보니 가정 내 쓰레기가 적체되고 있다”며, “쓰레기 감소는 물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 이용 방안을 마련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정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그동안 쓰레기는 혐오시설이라는 선입견으로 부지선정 단계에서부터 근처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는 일이 많았지만, 이러한 선입견과 달리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악취나 분진과 같은 환경유해요소를 통제할 수 있고, 대기오염물질이 환경기준을 초과하는지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 의원은 “무엇보다 화장실이 집안으로 들어온 후 철저한 관리의 대상이 되었던 것을 교훈 삼아, 쓰레기 처리장 역시 우리가 감시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관리의 대상’으로의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랜시간 지역정치에 참여한 조기동 당원(안양동안을 지역위원회 고문)은 “우리 지역위원회에서 월례 정책포럼이 열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공부와 소통을 통해 지역에서부터 폭넓은 정치를 열어 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국회소식

Total 6,453건 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