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국회포럼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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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경성기자 작성일 25-11-12 19:14본문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 ( 경북 고령군 · 성주군 · 칠곡군 ) 은 11 월 12 일 ( 수 ) 14 시 국회의원회관 제 1 소회의실에서 「 에너지 신기술 · 신사업 국회 포럼 」 발족식 및 1 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포럼은 에너지 신기술 · 신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범국가적 국익과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 이와 관련한 입법이나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 35 명이 합심하여 마련하였다 .
포럼에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 에너지 관련 산업계 · 학계 · 연구계 주요 관계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 포럼 발족식 및 주제 발표 · 패널토론을 중심으로 약 2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
포럼 공동 위원장인 정희용 의원은 “ 국제에너지기구 (IEA) 에 따르면 , 전 세계 에너지 시장규모는 2023 년 약 2,380 조 원에서 2040 년 약 12 경 원으로 50 배가량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 며 , “ 에너지는 단순한 자원이 아닌 , 산업과 국가 경쟁력의 지표로서 한 나라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전략 ” 이라고 강조했다 .
이어 정 의원은 “ 대한민국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 발전 ‧ 송전 ‧ 변전 ‧ 배전 과정에서의 AI, IT 기술을 이용한 신사업을 발굴하고 , ▴ 기후위기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신사업을 육성하며 , ▴ 초거대생성형 AI, 반도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정에서의 새로운 기회 창출에 나서야 한다 ” 고 밝혔다 .
그러면서 정 의원은 ” 포럼을 중심으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관련 입법 · 정책을 주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 ” 라고 포부를 밝혔다 .
첫 번째 주제 발표에는 가천대학교 전기공학과 손성용 교수가 ‘ 글로벌 에너지 신기술 · 신사업 동향 및 국내 전력산업의 도전 ‘ 라는 주제로 , 글로벌 에너지 시장 환경 성장 흐름 · 전망 및 주요 선진국 사례 , 국내 산업 생태계 현황 및 문제점 , 개선방안 등을 소개하였다 .
이어서 기술지주회사협회 이지훈 사무총장은 ‘ 에너지 신기술 · 신사업 분야 혁신기업 육성 및 투자 다변화 전략 ’ 를 주제로 , 산업 생태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주회사 설립 등을 제언하였다 .
아울러 건국대 박종배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에서는 연세대학교 허견 교수 , LS 일렉트릭 이진호 이사 , 에이치에너지 함일한 대표 ,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성태 과장 , 한국전력공사 문일부 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 ‘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 및 법 · 제도 개선 방향 ’ 에 대해 열띤 토론을 선보였다 .
앞으로도 「 에너지 신기술 · 신사업 국회 포럼 」 은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 에너지 신산업 트렌드 , 에너지 분권 실현 및 혁신기업 육성 방안 , 법 · 제도 개선 및 정부 정책 발굴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