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혜,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ｍ 공기소총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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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10ｍ 공기소총 결선에서 정은혜(29·인천남구청)가 248.6점을 쏴 2위로 음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은 중국의 자오뤄주(250.9점)가, 동메달은 몽골의 난딘자야 간쿠야그(227.4점)가 차지했다.

한국은 19일 공기권총 10ｍ 혼성에서 이대명(경기도청)과 김민정(국민은행)의 은메달에 이어 두 번째 은메달을 취득했다.

정은혜는 총 24발 가운데 18발 까지 186.6점을 기록했으나 19발에서 9.3점의 기록으로 탈락의 위기로 갔다가 20번째 격발 부터 3위를 지키며 메달 확보에 성공한 정은혜는 21발에서 216.9점을 기록, 몽골의 간쿠야그에 불과 0.1점을 앞섰다.

이어서 게속되는 격전 속에서 끝내 1위인 자오뤄주에게 역전하지 못하고 2위에 머무르게 되었다.

[추적사건25시 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