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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앞 못보는 진흙탕 야권- 국민 대실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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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5-09-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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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앞 못보는 진흙탕 야권- 국민 대실망<2>

천정배 신당, “베일 벋어보니 아직은,,,,“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또 다른 한편, 야권 재편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던 '천정배 신당'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천정배 의원은 '개혁적 국민정당'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20일 신당 창당의 첫걸음을 뗐다. 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함께 정치 혁명을 시작하겠다"'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을 내년 1월 중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신당의 목표와 비전을 *기득권에 맞서는 야당 *'기본이 채워지는 삶'의 실현 *혁신경제 실현 *확고한 개혁적 가치와 노선 *국민과 민심을 받드는 정당 *청년의 정당 *당원이 자부심을 갖는 정당으로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염동연 전 의원과 이철 전 의원 등 지난 4월에 천정배 의원의 재보선 출마 당시 지지했던 인사들이 주로 참석해 힘을 보탰다. 200여명의 일반 지지자도 함께 참석해 신당 창당의 첫 걸음을 함께 응원했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의 가칭 '신민당' 창당에 이은 천 의원의 창당선언은 야권지형구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유선호·장세환 전 의원은 이달 초 국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기자회견을 통해 '천정배 신당' 합류를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천정배 신당'의 파괴력은 미지수다. 현역의원을 비롯 주목할만한 인사가 아직 눈에 띄지 않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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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내년 4월 총선까지는 시간이 남아있는 점을 감안하면 변수는 많다. 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문제와 관련해 겪고 있는 당내 갈등이 주목된다. 문 대표 거취 등을 두고 당내 논란이 심화될 경우 비주류를 중심으로 이탈 인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이들이 천정배 신당에 합류할 것이 유력하다.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고 있는 천정배 신당은 새정치민주연합내 비주류 인사들에게는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어서다. 공천과정에서 탈락하는 인사들 역시 합류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앞서 창당선언을 한 박준영 전 지사. 김민석 전 의원이 참여한 '마포 민주당 ' 등과의 연대도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현재 추석을 전후로 탈당을 준비 중인 박주선 의원의 선택도 주목된다. 천정배 의원들이 이들과 '반 새정치민주연합' 전선을 아우르는 주도세력이 되는 것은 물론 참신한 인사들을 대거 발굴, 총선에 참여한다면 그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반대로 현재 수준에서의 창당행보를 이어간다면 '찻잔속 미풍'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천정배 신당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들 대실망

이에대해 국민들은 하나같이 야권 전체에 대하여 ' 국회의원 간보기 자리보존 새가슴으로 여권견제 새정치'는 물건너 갔다고 큰 실망들을 하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표를 포함한 친노(친문)그룹 주류파들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하고 있다. 한 보도 댓글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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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사실상 새정치민주연합 친노(친문)주류가 당장악은 했지만 국민은 크게 더 실망했음을 보여준다. 어떤 이는 "저것은 완전 공산당식 비열한 독재다. 꼭 해산당하는 통진당 꼴 보는 것 같다. 당내 비주류들은 그렇게 자존심들도 없는 기회주의 눈치파 정상배들 뿐인가? 당은 장악했을 지언정 지들 마음대로 국민 우습게 보면 큰 코 다칠 것이다" 라고 까지 했다.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정치를 너무 모르는 이등병이 나와서 야권에 도움이 된 것이 없다. 말은 옳지만 그 정도 짹짹거리기는 시중의 조삼모사 아무나도 한다. 정치가 간보기 폼인가? 도대체 무엇이 새정치이며 안의원이 내놓고 보여주는 것이 무엇인가? 저 실력으로 착각해서 정치판에 나왔으니 도살당할 일만 남았겠다" 그나마 좀 주목받는 것이 천정배 신당인데 이  신당에 국민들은  "그래 보았자 아직 호남당일 뿐이다. 그래가지고 되는가? 그나마 현역 의원들이 전국적으로 합류하는지 두고 볼 일이다. 참으로 야권에는 인물없다 인물없어,,,,"라고 말하고 있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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