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뿔난 국민들, “야당, 명목소득대체율 50% 국민협박 말라!”<2>

페이지 정보

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5-05-06 05:00

본문

 

뿔난 국민들, “야당, 명목소득대체율 50% 국민협박 말라!”<2>


---(이어)---
그러면 연금을 앞으로 더 받으려면 지금 더 많이 내든지, 아니면 지금은 외상으로 했다가 나중에 연금 받을 때쯤 해서 세금을 더 왕창 걷어서 주든지, 아니면 그래도 안 되면 한국은행에서 돈 왕창 찍어내서 주든지, 이래야 되잖나"라면서 "지금 보험료를 더 낼 처지에 다들 있나? 세금을 앞으로 미래세대가 더 내라고 하면, 미래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은 없고 미래세대에는 성장률이 떨어지는데 세금은 몇 배씩 더 내라고 하면 미래세대는 어떻게 하라는 말이냐? 그리고 돈 왕창 찍어내면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심하겠나. 이게 바로 그리스 사태"라고 강조했다.
thcaeqjfyz.jpg th5b35d1.jpg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는 뒤늦게 여야 합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선 정부에 대해서도 "(사전에 개입을) 당연히 했어야죠. 정부가 정보를 다 갖고 있으니까 적극적으로 활용을 해서, 이건 당리당략에서 벗어나서 했어야 되는 것"이라며 "근데 자꾸 공무원 노조만 많이 생각한 거거든요. 가까이 있으니까"라고 질타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공무원연금개혁 여야합의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지에 대해선 "그건 모르겠다. 그런데 제 생각에서 이 내용을 심지어는 국회의원들도 잘 모르거든요. 그러니까 일반 국민은 더 모르니까 자세한 내용을 빨리 국민들한테 공개해서 토론이 일어나도록 하고 그걸 갖고 다시 결정을 해야 될 것 같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연금 제도개선 문제는 국민적 동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당연히 공감한다""지금 국민연금도 개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무원연금 개혁중 왜 갑자기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안이 나왔을까?>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 논란은 공무원연금 절감분(333조원)의 일부를 공적연금 강화에 쓰자는 빌미로 촉발됐다. 여야는 지난 3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더불어 공적연금 강화를 위해 국민연금의 지급액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하면서 공적연금 연동,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표퓰리즘을 숨긴 정치야합 꼼수다. 겉으로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은퇴 후 소득이 낮은 국민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인데 정부는 소득대체율을 50%로 높이기 위해서는 현행 9%인 보험료율을 두 배 가까운 1618%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며 펄쩍 뛰었다. 보험료율을 그대로 두고 소득대체율만 올리면 2056년에는 국민연금 기금이 바닥난다는 것이 정부 측 설명이다.

iuhgc.jpg uygfc.jpg  



시민들은 열을 이만저만 받은 것이 아니다. 이렇게 외치고 있다 “야당안은 미래세대에 죄를 짓는 대국민 사기극, 무상꼼수개혁이고 문형표 장관의 안도 현재 낼래야 낼수없어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다. 즉, 두안모두 과장된 측면이 있다. 또 왜 공무원 연금개혁에 국민의 연금을 바닥내나? 대체 딴주머니들을 왜 연동시켜 돌리라고 어느 국민이 동의해 주었나? 국민이 봉인가? 국민동의도 없이 국가의 미래와 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당장의 공무원사익만을, 표만을 위한 여야 지도부의 야합꼼수 눈속임 개악합의다. 오직 국가이익과 공익을 위한 애국 정치가는 미래를 내다보고 자신의 사리사욕만 챙기는 정치 정상배는 당장의 표만 생각한다. 경제무식, 사기수술 야권 쓰레기들, 표퓰리즘 무뇌(無腦) 정치 정상배들 다 물러가라! 왜 우리는 애국 정치가가 없는가?”

권병찬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태안 화력발전소, 강릉 원룸 화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찬 기온이 대기와 섞여 우기가 적어지는 겨울, 거친 바람이 많이 불다보니 매일 전국에서 크고 작은 화재들이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9일 오후…

  • 곽상도 등,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관련 첫…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오세용)에서 화천대유에서 일한 아들의 성과급과 퇴직금을 가장,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된 곽상도…

  • 광주은행, 완벽한 내부시스템에도 횡령사건 발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돈을 만지는 곳에서는 돈의 횡령사건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데 근간에도 지방은행에서 횡령사건이 지역뉴스 거리가 되고 있다.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지역개발 관…

  • 내란 특검, 황 전 총리 전격 체포·영장 청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2일 내란특검에 따르면 내란 선동 혐의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자택에서 체포 연행했다.황 전 총리는 지난해 계엄 당시 온라인상에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

헤드라인

Total 3,242건 313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10대 시절 과오로 은퇴한 배우 조진웅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대 소년 시절의 과오로 은퇴하고 사회적 이슈가 된 배우가 있다.경성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2024년에 서울국제영화대상을 수상하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

  • 민주, 추경호 구속심사에 대응 전략 질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심사가 내달 2일로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2가지 전략으로 심사여부를 지켜볼 것으로 알려…

  • 응급환자 구급차 병원 못구해 1시간 지체하다 환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생한 부산 모 고교 학생의 응급 환자 대처 사건을 부산시와 공조해 전체적으로 사건의 전말과 문제점을 조사하기로 했다.내용은 아침 이…

  • 국세청, 고액상습 체납자 18명·18억 상당 수색 압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국세청이 국세와 지방세 등을 악의적으로 내지않은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을 작성, 지자체와 합동으로 대응책을 논의,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수색을 벌여 현금 5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