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반대·찬성 집회, 광주에서도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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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25-02-16 01:28본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15일 오후 1시부터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서 보수성향 단체 세이브코리아의 국가비상기도회가, 오후 3시부터는 광주 시민단체로 구성된 윤석열정권 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의 14차광주시민총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는 역시 한국사 강사 황현필 씨가 참석해 각각 열변을 토했다.
알려진 바는 1950년 6·25 사변을 두고 전한길 강사는 소련에 의한 침공 전쟁으로, 황현필 강사는 미국의 음모에 의한 전쟁으로 한국사 해석이 다름과 같이 이날 집회에서도 청중을 향한 열변 내용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와 찬성으로 집회의 주전 연사로 등장했다.
이날 광주는 둘로 쪼개진 모습으로 언론에 비쳐졌다.
각 집회의 참가 추산 인원도 각 주최 측마다 우위를 주장했다.
문제는 나라가 윤 대통령 탄핵 심판으로 “국민이 둘로 갈라졌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자유의사를 밝히는 둘로 나눠진 집회 등이 있기에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보존되고 발전하며 재탄생하리라는 것도 전문가들의 공통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