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울산보건환경연구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3-09-25 22:14

본문

재난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적극 추진

5개월간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집중 검사

1f1ab32182475543663dbf93170f1a30_1695647618_5092.jpg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동절기 재난성 가축전염병 발생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설정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큰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울산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최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유럽, 미국 등지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유입되는 철새가 국내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는 만큼 야생조류 대한 예찰을 조기에 실시하고, 산란계농장, 전통시장 유통닭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제역(FMD)2011년 백신 접종이 의무화되었고, 국내에서는 그 효과로 2019년부터 20234월까지 발생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20235월 충북에서 구제역이 재발생하였고, 역학조사 결과 발생한 상당수 농장의 백신 항체양성률이 기준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원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50두 이상 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검사 두수를 기존 5두에서 16두로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농장검사를 보완하기 위해 도축장 출하가축에 대한 검사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신접종확인 검사 결과 항체 형성율이 낮은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및 백신접종 교육 등을 추가 실시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감염된 야생멧돼지의 남하로 울산지역 유입 가능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울산지역 사육돼지 및 축산관련시설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질병 유입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재난성 가축염병 발생 시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와 울산지역 축산물 공급에 큰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발생 방지를 위해 행정에서 실시하는 검사와 더불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겨울철에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 75건 발생하였으며, 울산에서는 2022111건이 발생하였고 방역점검 및 환경검사를 거쳐 20232월 종식되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年初 화재 주의, 서울 청계공구상가 야간 피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설 연휴가 끝나고 새해 업무가 한창인 연초부터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 재산에 큰 손실이 발생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5일 오전(새벽)에도 …

  • 10대 남, SNS서 만난 또래 여성 길거리서 흉기로 살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30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채팅방에서 만나 4년 여간 연락을 해오다 상대 여성(16)이 연락이 줄어들자 다른 남…

  • 40대 부부, 자녀와 함께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4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회암동 회암사지 공터에서 며칠간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40대 부부와 아들(11), 딸(5)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

  • 10대 남, 尹 퇴진촉구 집회에서 "시끄럽다"며 참가 여성…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그렇잖아도 국내가 여야의 정쟁으로 내내 시끄러운 차에 돌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이해할 수 없는 ‘비상계엄선포’사태는 국민들의 원성을 끌어내 나라 곳곳에서 대…

지방자치

Total 3,828건 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