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한무경 의원, 방사능 공포괴담의 실체를 밝히는 국회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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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3-03-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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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한무경 의원, 방사능 공포괴담의 실체를 밝히는 국회토론회 개최!

- 국민의힘 한무경 주최, 원자력정책연대·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주관 -

- 한무경 “방사능 공포괴담 실체를 밝혀 원전의 안정적 운영 도모해야” -

3월 3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방사능 공포괴담의 진실과 과제’라는 주제로 국회토론회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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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간사 한무경 의원이 주최하고, 원자력정책연대와 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한무경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방사능은 우리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녹아들어 있음에도, 그간 부정적 측면의 정보만 강조되어 두려움의 대상으로 낙인찍혔다” 면서 “방사능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국민들에게 제공하여, 막연한 방사능 공포괴담이 퍼지는 것을 막고 원전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해야 한다” 고 말했다.

김헌규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총재는 환영사를 통해 “원자력은 반대를 위한 반대와 정치 선동으로 인하여, 무탄소 청정에너지로서의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고 지적하면서 “우리나라 선진화의 주역이었던 원전의 정상적인 평가와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원자력 바로 알리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탈원전 정책의 명분을 위해 방사능 공포를 조장해왔다” 면서 “우리 에너지 안보의 핵심이자 수출 먹거리인 원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방사능 공포괴담에 대한 진실을 바로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 고 주장하였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국제사회는 초(超) 저탄소 에너지원이자 안정적으로 대량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원자력에 주목하고 있다” 라고 평가하면서 “그런 차원에서 방사능 괴담에 대한 진실을 바로잡고, 국민에게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국회의 역할이자 책임이다” 라고 강조하였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단체 중심으로 양산되는 각종 방사능 괴담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면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정치적 프로파간다에 불과한 경우가 대다수” 라고 지적하면서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방사능 공포괴담의 실체를 파악하여, 원전에 대한 국민신뢰도를 제고해야 할 시점이다” 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어진 2부 토론회에서는 박상덕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았고, 강건욱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와 이현철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토론자로는 김인웅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폐기물관리부장, 김소연 인사이트 N파워 발행인, 한은옥 한국원자력학회 부회장, 박태현 산업통상자원부 원전환경과 과장이 참석했다. 강건욱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는 발제를 통해 “수산물에 포함되어 있는 삼중수소는 육류의 삼중수소에 비해 10%가 안 되는 수준이다” 라면서 “공포를 조장하는 일부 가짜뉴스는 수산업계에는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히고, 국민 건강까지 해치고 있는 상황이다” 라고 경고하였다.

이현철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과거 체르노빌 사고로 발생한 직접적 피해보다, 과도한 방사능 공포가 유발한 불필요한 낙태 시술과 같은 간접적 피해가 훨씬 컸다” 라면서 “원전 사고 시 가장 위험한 것은 방사능 그 자체보다는, 사회 전체를 흔드는 방사능에 대한 공포와 무지다” 라고 주장하였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인웅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폐기물관리부장은 “월성원전 주변 주민의 삼중수소에 의한 인체 영향 평가 결과에 따르면, 예상피폭방사선량이 일반인의 연간 법적선량한도인 1mSv 대비 0.034%로 극히 미미한 수준이었다” 면서 “한수원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삼중수소 방출 의혹 기사에 대하여 조정신청을 진행하였고, 조정 성립 결정에 따라 언론에서 ‘월성원전 주변의 나산, 울산, 경주에서는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반론보도를 하였다” 라며 한수원의 가짜뉴스 대응 현황을 발표하였다.

김소연 인사이트 N파워 발행인은 “중요한 것은 원자력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련 주체가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국민들이 느끼도록 하는 것” 라면서 “기술공학적 안전성과 사회문화적 안심을 동시에 충족하는 원자력 소통이 필요하다” 고 주장하였다.

한은옥 한국원자력학회 부회장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루머 전파가 시작된 지 13년이라는 시간을 맞이하고 있지만, 방사능 선동은 멈추지 않고 있다” 면서 “미래세대 보호와 우리나라의 과학적 판단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정부 차원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 방사능 루머 전파를 막아야 한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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