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홍문표의원, 이·통장 10만원 수당 인상 골자 지방자치법 대표발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1-09-01 21:15

본문

가장 낮은 곳에서 국민과 행정 가교역할 이·통장

지위와 처우개선 위해 법안통과 강력의지 표명


0c7d4ea4da6842463bce811e065cc384_1630498429_7851.jpg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충남 예산·홍성) 91가장 낮은 곳에서 힘든 일을 도맡아 왔던 ·통장(공공업무수행자)의 지위와 처우에 관한 근거를 명문화하고 비현실적인 처우 수당을 10만원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대표발의했다.

이번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통장 임명과 지위에 대한 법률적 근거 마련과 처우를 물가상승률, 공무원,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고려하여 인상하고 이를 국비로 명문화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전국 이·통장은 93,182명으로서 1인당 약 220세대 담당하고 있으며 지방자치 26년동안 가장 낮은 곳에서 국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작은 종합민원실로 평가받고 있다.

 

반면 지역사회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장 지위와 처우에 대한 법률적 근거는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는 실정이다.

특히 이·통장 수당은 200420만원으로 인상된 후 물가상승률은 37%, 공무원 임금 30%, 최저임금 33% 인상되는 동안 무려 15년간 동결 되오다 지난해 정부가 10만원 인상했으나 전액 지방비로 부담을 떠 넘겼다.

 

이통장들의 수당은 2020년 최저임금 월/8시간 기준으로 볼 때 년/49, /4일치의 임금 수준에 불구할 뿐만 아니라 육군 이등병(459,100)의 월급 수준에도 한참 못 미치는 매우 열악한 현실이다.

 

이에 홍문표 의원은 20대 국회 대표발의에 이어 이·통장 지위 향상을 위해 각종 토론회와 기자회견 그리고 법안대표 발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조례로만 규정되어 있는 이·통장의 지위를 명문화하고 수당 인상을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의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이·통장 처우개선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는 노력 등을 통해 마침내 2019년 정부의 이·통장 수당 인상을 이끌어 냈다.

 

하지만 홍의원은 15년간 동결된 수당 인상이 10만원 인상에 그쳤으며, 이마저도 국비가 아닌 재정이 열악한 각 지자체에 부담을 또다시 떠맡기는 것은 정부는 책임을 지지 않고 생색만 내려 하는 무책임한 처사라며 수당 인상은 반드시 중앙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문표 의원은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이·통장에 대한 지위와 처우개선을 명문화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며 책임이다더 이상 지자체에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정부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지방행정의 온갖 궂은일을 마다 않고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분들의 처우를 반드시 개선 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법안 통과를 반드시 관철 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태안 화력발전소, 강릉 원룸 화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찬 기온이 대기와 섞여 우기가 적어지는 겨울, 거친 바람이 많이 불다보니 매일 전국에서 크고 작은 화재들이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9일 오후…

  • 곽상도 등,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관련 첫…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오세용)에서 화천대유에서 일한 아들의 성과급과 퇴직금을 가장,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된 곽상도…

  • 광주은행, 완벽한 내부시스템에도 횡령사건 발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돈을 만지는 곳에서는 돈의 횡령사건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데 근간에도 지방은행에서 횡령사건이 지역뉴스 거리가 되고 있다.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지역개발 관…

  • 내란 특검, 황 전 총리 전격 체포·영장 청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2일 내란특검에 따르면 내란 선동 혐의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자택에서 체포 연행했다.황 전 총리는 지난해 계엄 당시 온라인상에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

국회소식

Total 7,071건 27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10대 시절 과오로 은퇴한 배우 조진웅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대 소년 시절의 과오로 은퇴하고 사회적 이슈가 된 배우가 있다.경성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2024년에 서울국제영화대상을 수상하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

  • 민주, 추경호 구속심사에 대응 전략 질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심사가 내달 2일로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2가지 전략으로 심사여부를 지켜볼 것으로 알려…

  • 응급환자 구급차 병원 못구해 1시간 지체하다 환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생한 부산 모 고교 학생의 응급 환자 대처 사건을 부산시와 공조해 전체적으로 사건의 전말과 문제점을 조사하기로 했다.내용은 아침 이…

  • 국세청, 고액상습 체납자 18명·18억 상당 수색 압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국세청이 국세와 지방세 등을 악의적으로 내지않은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을 작성, 지자체와 합동으로 대응책을 논의,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수색을 벌여 현금 5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