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김철민 의원, <장애인 이동권 현황과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9-12-20 21:21

본문

김철민 의원, <장애인 이동권 현황과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 특별교통수단 확대하고 휠체어 탑승 가능 버스 늘려야 -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토교통위원회, 안산상록을)은 지난 20일(금)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장애인 이동권 현황과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7e5abbf69768146bc7f70c4c9ccf4294_1576844430_1193.jpg
 


정부는 지난 10월부터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시범운행하고 있는데, 현장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토론회는 이런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김철민 의원과 안산 상록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권달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공동대표 최용기)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장애인 이동권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를 한 충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임경미 회장(장애인이동권위원회 위원)은 “저상버스가 도입됐지만 전체 버스의 4분의 1에 불과하고,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은 적은 법정대수와 지역별 격차에 따른 긴 대기시간 등으로 불편함이 많으며,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고속버스도 단 10대만 도입돼 정책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특별교통수단과 휠체어가 탑승 가능한 시외버스, 고속버스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선 5기 안산시장 재임시절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하모니콜’을 도입하기도 했던 김철민 의원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만든 ‘교통약자법’이 시행된지 무려 13년 만에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버스를 시범운행하게 됐다”고 아쉬움을 표하며 “국정감사 등에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많이 노력했지만 아직 개선할 점이 많다.


법 제도적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어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국회소식

Total 6,461건 7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