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의원, 경제분야 대정부질문...'탄핵이 곧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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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경성기자 작성일 25-02-15 07:22본문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가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 충남 당진시 ) 은 13 일 , 국회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최상목 권한대행을 상대로 정부의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가며 , 한국경제의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어기구 의원은 “12·3 비상계엄시 군인들이 국회에 난입하는 장면들이 외신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됐다 ” 면서 이는 “ 한국은 위험한 국가이니 투자하지 말라고 세계만방에 공포한 것이나 마찬가지 ” 라고 일갈했다 .
또한 , 한국경제가 1% 대의 저성장의 늪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윤석열대통령을 탄핵해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 정부는 신속한 추경편성을 통해 경기 부양과 민생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어 의원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에 대해 “ 한국은 미국 내 일자리 창출 기여도 1 위 국가 중 하나로 , 정부는 미국과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한국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 예외를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 ” 고 주장했다 .
또한 , 윤정부의 외교 · 경제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 윤석열정부가 철지난 이념논쟁과 색깔론에 집착한 결과 , 중국 · 러시아 등 북방 경제권과의 협력 기회를 잃었다 ” 라며 “ 국익을 위해 북방경제영토를 회복하고 , 미래먹거리를 위해 북방항로 개척에 나서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어 의원은 “ 대통령 한 사람 잘못 선출한 대가가 매우 크다 ” 면서 “ 이 난국을 극복하는 방법은 탄핵밖에 없다 ” 며 국익을 위해서는 여야가 없는 만큼 트럼프 2 기 행정부의 관세폭탄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북방경제영토를 되살리는데 국민의힘도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