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사회봉사를 내건 돈장사의 무자격 자격증 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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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16-12-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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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발취재①-단체, 법인 편]

사회봉사를 내건 돈장사의 무자격 자격증 남발
-(사)안전모니터봉사단-무자격자 안전관리사의 실태-

 
정부기관에 등록, 활동하는 사회, 문화예술 관련 법인, 단체들이 원래 설립 목적과는 다른 사업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사회적 물의가 계속되고 있다.
근간 대통령 탄핵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에 까지 이르게 한 미르재단의 불법 비리에서부터 소소한 국내 단체에 까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단체들의 불법 비리가 근절되지않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와 수사기관의 적절한 대책과 처벌이 시급하다.


‘(사)안전모니터봉사단’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대소 재난안전 사고를 대비하여
발생 소지가 있는 위해요인과 상황을 미리 대처하도록 봉사단원들이 제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설된 ‘자원봉사센터’는 봉사단원을 위촉하며 이를 인증 등록해 주고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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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니터봉사단' 관련 수여식 
그런데 이 단체가 원래의 봉사단 활동 취지와는 어긋난 활동을 하고 있어 물의가 되고 있다.
한마디로 공익과 봉사를 내걸고 그 이면에는 수익을 목적으로 한 사업 내지 활동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 단체는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안전관리하는 봉사를 관할 관공서의 협조 하에 움직이고 있는데, 문제는 ‘자격증, 감시원증, 안전괁리사증 ’ 등 이 단체가 발급하는 신분증들에 대한 무분별한 발급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앞으로 많은 파장이 예고되고 있어 그 해결책을 관할 정부기관은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체 산하 울산지부의 경우 컴퓨터 문서 하나도 제대로 작성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사’라는 자격증이 발급되어 회원 간 갈등을 초래케 하고, 자격증 수수료 또한 일정치 않는 등 오르지 영리를 목적으로 한 수많은 자격증을 남발하는가 하면 이 단체의 내규는 현장점검 자료를 제출토록 규정은 두고 있지만 “1인이 대필하여 제출한 자료를 별다른 검증도 없이 합격 자격증이 무더기로 발급되기도 해 영리 목적의 불법 행위가 계속되는 단체”라며 “제대로된 서류와 실기 기능의 검증이 안된 상태에서 자격증을 가진 ‘무자격자 안전관리사’가 활동하도록 방치하는 행위는 결국은 살인행위와도 같다”고 시민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

안전 관리는 참으로 중요한 국가정책의 기본이라고 하겠다.
세월호 참사에서부터 천재지변인 경주지진에 이르기까지 안전 예방과 관리는 매우 중요하며, 이를 관리할 안전관리사 혹은 이에 준하는 자격증자의 사명과 의무는 국민 생호할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이에 관련한 단체나 법인의 경우 당연히 국가기관의 지원과 협력을 받고, 안전관리에 대한 협조를 공조하게 되는데, 관련 단체가 공익이라는 깃발 뒷면에서 이와같이 수익을 목적으로 활동하며 자격증 등을 무분별하게 돈만 주면 발급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면 사회적으로 중요한 불법이며, 수사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울산 관내 모 시민 단체는 “현재 시민의 뜻을 모아 관계기관에 고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그 진행이 주목된다.
 
www.cop25.com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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