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패스트트랙 혼란, 자유한국당 국회 의안과 점거 농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19-04-27 02:38

본문

       패스트트랙 혼란, 자유한국당 국회 의안과 점거 농성

 

u1.jpg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26일 오후 선거법·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여야 4당이 전자 입법 발의 시스템을 통해 발의 완료하자, 자유한국당은 "날치기로 대한민국 헌법을 무력화하는 행태라며 계속 투쟁할 것을 강조했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제도개혁특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 전체회의를 열고 발의된 법안을 패스트트랙 지정하기로 했으나 자유한국당에 저지당하며, 국회는 계속 혼란 중이다.

패스트트랙 지정을 추진 중인 법안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법안,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검찰청법 개정안 등 총 4건이다.

2012년 이후 7년만에 동물국회가 재현되고, 1986년 이후 33년 만에 발동된 의안과 경호권은 국회가 지금 얼마나 큰 혼란에 빠져있는가 하는 모습을 대변해 주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자유한국당의 반발로 인해 지난 24일 저혈당 쇼크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있고, 이 날 의안과 앞에서의 여야간 몸싸움 사건으로 자유한국당은 의원들이 5명 넘게 부상당했다고 밝혔고, 민주당은 한국당 의원 18명과 보좌관 1, 비서관 1명 등 20명을 국회법 및 형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상태이다.

2005년 전자 입법 발의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사용됐는데, 한국당이 국회법과 국회법 해설례를 종합하면 의안은 반드시 서류로 접수해야 하며 그 접수는 반드시 701(의안과)를 방문해서 해야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그 유효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헤드라인

Total 2,912건 102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