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경찰, '성매매 리스트 22만명' 조직 총책 입건

페이지 정보

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6-02-02 04:15

본문

경찰, '성매매 리스트 22만명' 조직 총책 입건 

서울 강남의 성매매 조직이 관리한 고객으로 알려진 22만여명의 명단을 수사 중인 경찰이 조직 총책과 작성자를 찾아내 입건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성매매 조직 총책 김모(37)씨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 출국금지하고 김씨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김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조만간 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dfr.jpg
경찰은 해당 명단 작성자인 A씨를 먼저 붙잡아 조사한 끝에 김씨의 정체를 밝혀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도 김씨와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여론기획 전문회사를 표방하는 '라이언 앤 폭스'사는 강남의 성매매 조직의 고객 명단이라면서 22만여명의 전화번호가 성매매를 연관시키는 단어와 함께 적힌 엑셀파일을 두 차례에 걸쳐 공개했다.

사회팀

주요사건

주요사건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사건사고

Total 1,090건 38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