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경찰, 2차민중총궐기 불법과격 시위용품 반입차단

페이지 정보

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5-12-02 11:54

본문

경찰, 2차민중총궐기 불법과격 시위용품 반입차단 


경찰은 좌파성향 시민단체들이 예고한 5'2차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폭력·과격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불법 시위용품 반입을 미리 차단하기로 했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의 금지 통고에도 전국농민회총연맹과 민주노총 등은 5일 서울 도심에서 집회 강행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지방에서도 많은 인원이 상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찰은 집회 당일 상경하는 사람들이 쇠파이프·죽봉·각목·밧줄·망치·철제사다리·새총·노루발못뽑이(일명 빠루) 등 폭력시위 도구로 쓸 개연성이 짙은 물건을 차량에 싣고 있으면 아예 출발을 막을 방침이다. 다만 해당 물건을 출발지에 놓고 가겠다는 사람은 상경을 막지 않기로 했다.

frde.jpg 

이 조치는 '범죄의 예방과 제지'를 규정한 경찰관직무집행법 6조에 근거한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2일 오전 경찰청 차장 주재로 전국 지방청 차장과 경비·정보 담당 부장이 참석하는 2차 민중총궐기 집회 관련 화상 대책회의를 한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지난달 141차 민중총궐기 집회 폭력시위자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도피 조력자 등 455명을 수사하고 있다. 구속 7, 구속영장 신청 예정 1, 불구속입건 77, 체포영장 발부 4, 훈방 1(고교생), 출석요구 365명이다. 구속영장 신청 예정 대상자는 집회 당시 경찰 버스를 부순 혐의를 받는 김모()씨이며, 체포영장이 발부된 4명은 한 위원장과 한 위원장의 도피를 도운 '사수대' 3명이다.

추적사건25시 사회팀

주요사건

주요사건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사건사고

Total 1,090건 46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