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비서가 "남성성기"그려, 제정신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5-04-23 00:10본문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가 최근 세월호 희생자 추모시위에 참석한 자신의 비서가 경찰버스에 음란한 낙서를 한 것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22일 심 원내대표는 의원실 명의로 기자들에게 문자메세지를 보내 “비록 퇴근 후 (비서가) 사적으로 한 일이지만 의원을 보좌하는 직원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논란을 일으킨 심 원내대표의 비서는 전날 사의를 표했으며, 이날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을 일으킨 심 원내대표의 비서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세월호 시위에 참석해 경찰 기동대 버스에 펜으로 남자 성기를 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실은 비서가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면서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거센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권병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