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오찬 중 심근경색 사망

[추적사건25시 함유신 기자]

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오찬 중 갑자기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며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이날 울산 남구 관내에 있는 한 식당에서 울산경찰청장이 주관하는 기관장협의회가 있었는데 오후 12시 50분께 갑자기 노 교육감이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119 신고를 하고 울산중앙병원으로 이송하고 심폐소생술 등 최선을 다했으나 결국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노옥희 교육감은 1958년 경남 김해 태생으로 부산대학교를 졸업했고, 2022년 지방선거에서 선출돼 제9대 울산광역시 교육청 교육감으로 재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