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7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대선 정당 후보 현장 유세장에서 후보를 돕는 정당인이 시민으로부터 테러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서울 12시께 신촌에서 선거 유세 중이었는데 A씨(70대·유튜버)로부터 망치로 머리를 여러번 맞는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즉시 피의자를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운동 방해)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피의자는 송 대표가 도착하기 전부터 셀카봉으로 촬영중이었고 유튜브 개인 채널 운영자로 알려졌다.

피의자는 그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유세 현장을 연이어 유튜브에 올려온 것으로 파악됐는데 송 대표를 테러한 사건 경위는 현재 경찰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