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순천 용수로서 물고기 집단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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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5-08-29 21:35본문
전남 순천의 한 용수로에서 물고기수백 마리가 집단 폐사해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순천시 해룡면 도룡마을 한 농업용 수로에 붕어, 잉어 등 물고기 200여 마리가 죽은 채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선 순천시 관계자들은 물고기를 수거하는 한편,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물 흐름이 원활치 않아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료를 채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