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행자부, 12월부터 위변조 방지 새 인감증명서 사용조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5-10-09 16:37

본문

 

행자부,  12월부터 위변조 방지 새 인감증명서 사용조치

12월부터는 위조나 변조가 어려운 새로운 인감증명서가 사용된다. 행정자치부는 9일 기존 인감증명서의 홀로그램이 쉽게 지워져, ·변조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일자 새로운 디자인의 홀로그램 제작 등 위·변조 방지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이달 중 새로운 디자인의 홀로그램이 들어간 인감증명서를 공개하고, 12월까지 기능이 개선된 용지와 보호스티커를 보급하기로 했다. 행자부는 홀로그램 부분을 셀로판 테이프로 덮도록 했지만 이 같은 대책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행자부는 우선 현재 원형인 홀로그램을 방사형으로 바꾸기로 했다.

udhe.jpg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홀로그램이 방사형으로 바뀌면 홀로그램 위에 찍힌 인영(인감도장이 찍힌 모습)이 방사형 통로가 되는 종이 부분(미세문자 삽입 예정)에 그대로 찍히기 때문에 홀고그램을 긁어낼 수가 없게된다. 또 훼손 방지를 위해 접착력이 강한 보호스티커를 개발해 홀로그램 위에 덮어 씌우기로 했다. 이 스티커는 떼어내려고 하면 반드시 증명서가 훼손되도록 해 위조를 방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기능 추가로 인해 비용은 조금 오른다. 현재 인감용지 비용은 1매 당 27.8원 이지만 위의 기능을 더하면 37.8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렬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장기적으로는 보호스티커 없이도 위변조 방지 기능을 더 강화시키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혜빈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尹 탄핵 반대 집회 참석한 男, 분신 시도 중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던 날,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A씨(남/59)가 분신을 시도해 3도 화…

  • 年初 화재 주의, 서울 청계공구상가 야간 피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설 연휴가 끝나고 새해 업무가 한창인 연초부터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 재산에 큰 손실이 발생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5일 오전(새벽)에도 …

  • 10대 남, SNS서 만난 또래 여성 길거리서 흉기로 살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30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채팅방에서 만나 4년 여간 연락을 해오다 상대 여성(16)이 연락이 줄어들자 다른 남…

  • 40대 부부, 자녀와 함께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4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회암동 회암사지 공터에서 며칠간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40대 부부와 아들(11), 딸(5)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

사건사고

Total 1,096건 6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