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우리옷 한복, 이제 근무복으로 입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1-06-08 23:03

본문

- 밀양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 근무복 착용 활성화 업무 협약 -

c4499e477908cc655c0d2893164ec31f_1623160930_131.jpg
 

밀양시는 8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공진원’)과 한복 근무복 착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상에서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복을 근무복으로 도입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밀양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한복 근무복 도입을 추진하는 등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하게 되며, 공진원은 한복 근무복 도입 컨설팅 등을 운영하게 된다.

현재 개발된 한복 근무복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한복의 단아한 아름다움을 보여 주면서도 편하게 일 할 수 있도록 총 64종이 개발됐으며, 지난달 27일 문화역서울 284 아르티오에서 첫 선을 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개발된 한복 근무복을 대상으로 6월 중 컨설팅을 받고 7월 중 활동성과 한복 고유의 특징을 살린 근무복을 선택해 민원실 직원부터 착용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밀양아리랑대축제 진행요원 근무복으로도 활용해 한복의 대중화와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복문화의 일상화와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의 전통적 문화자산을 한복문화와 연계해 새로운 밀양의 도시 브랜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42021 한복문화 지역거점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24천만원으로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포토뉴스

Total 3,538건 97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